설리-최자 끝내 결별

177
연기자 설리-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 동아닷컴DB

2년 7개월 연애 끝…선후배로 남기로

에프엑스 출신 연기자 설리(23)와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37)가 끝내 결별했다. 2014년 8월 공개 연애를 시작한 지 2년 7개월 만이다.

6일 이들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소원해지게 됐다”며 “서로의 미래를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교제 초기 14세의 나이 차이로 화제를 모았지만, 소속사의 설명처럼 각기 다른 삶의 방식을 극복하지 못했다. 설리는 그동안 대중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유분방한 행동을 주로 일삼으며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불러 모았다. 흰 거품을 입에 넣은 모습부터 남자친구와 침대에서 키스하는 모습까지 SNS를 통해 올리는 사진마다 누리꾼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그에 비해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최자는 설리의 일부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고, 오랜 고민 끝에 헤어지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